경기도의 생활장학금 지원사업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13년도 복권사업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생활장학금 사업이 복권기금으로 추진 중인 전국 16개 시·도 27개 사업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1위로 도는 향후 복권기금의 법정배분비율 조정시 더 많은 사업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며, 복권기금을 통해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자녀 및 자활.근로청소년, 한부모.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35,357명에게 245억 6400백만 원의 복권기금을 생활장학금 명목으로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복권기금 39억 1천 3백만 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5,132명에게 생활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복호 경기도 아동청소년정책팀장은 “이번 평가 1위로 더 많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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