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이 미래 신산업을 가능케 할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코스모스(COMOS)’ 기술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나노기술원(원장 김희중, www.kanc.re.kr)은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외 COMOS 전문가를 초청해 ‘코스모스포럼 2014’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반도체 연구개발 연합체인 세마테크(SEMATECH)와 미국 정부 COSMOS 기술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 국내 전자-광-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COSMOS 기술개발 현황, 다양한 응용 및 시장전망 등을 발표한다.
COSMOS(Compound SemiconductorMEMS on Silicon)는 실리콘 기반에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와 화합물반도체를 융합시킨 신기술을 일컫는다.
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D램, CPU 등 IT분야 핵심 제품의 주재료인 실리콘만으로는 미래산업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의 소자 제조와 정보 대용량화에 따른 초고속 통신환경 구축이 어렵다.”며 “10나노미터 이하급 실리콘 시모스(CMOS(상보형 금속 산화 반도체)에서도 실리콘 한계를 극복하려면 화합물반도체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라 COMOS가 미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 분야 연구개발 및 지원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 지원으로 지난 2003년 출범했다.
연락처 담당실장 김지현 031-546-6414, 이종근 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