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벤치마킹 효과
경기도 교통정보센터가 교통분야의 벤치마킹 대상기관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의 시설견학이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간 인원이 총 60여회에 걸쳐 700명 이상에 이르며 방문자 유형도 공무원 및 대학교수는 물론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업체, 수원인근지역의 초중고교생, 유치원생, 아파트 부녀회, 외국인 등 매우 다양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18에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의회 대중교통관련 상임위 위원장 등 10여명이 2010년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교통정보와 버스 정보의 수집체계 및 제공방법,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박에 콜롬비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를 비롯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이 버스정보제공시스템 도입을 위한 견학차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제고와 도민의 도내 교통여건 등을 이해하고 교통정보 이용에 도움을 주기위한 방안으로 교통정보센터를 지난 3월부터 상시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하면 상세한 설명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는 도로소통상황과 교통사고.공사 등 돌발상황 차량 정체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또한 교통혼잡비용절감 및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서울시, 수원시, 과천시 등 7개 기관으로부터 교통정보를 연계.통합해서 인터넷, 모바일, 휴대폰, 라디오 방송, 전화 안내((031)249-6821~4)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수도권 주민의 귀성길 안내를 위해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해 오전 7시에서 오후 24시까지 교통상황문의에 대한 전화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개선과 교통정보센터담당 031)249-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