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강가족 수기공모 당선작 28편 선정
경기도는 20일 경기가족 체험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 허윤정씨의 “다시 꾸는 무지개 꿈” (대상)을 포함한 28편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기가족 체험수기 공모는 5.14~7.31일까지 77일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초등부 309편, 중고등부 235편, 일반부 113편, 총 657편이 응모하여 가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응모된 작품들은 한국문인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검증절차를 거쳐 28편(대상1, 최우수상 3, 우수상6, 장려상15)을최종 확정하였다.
가족 간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표현한 입상작품은 한권의 수기집으로 발간되었으며 관내 도서관, 각종 복지관, 초.중.고 및 일선 시.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가족사랑의 훈훈한 훈풍을 도민에게 전달 할 계획이며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은 허윤정씨는 작품낭독을 통해 남편이 양쪽 대퇴골 고관절 이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면서 생긴 부부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이야기를 수기로 담아 시상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가족애를 전파하였다.
4
또한 심사에 참여한 최창의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경기도가 행복한 가족만들기를 위해 기획한 경기가족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평소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면서 “수기공모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따뜻한 사랑의 하모니가 우리사회를 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피력하였다.
이번 수기 공모는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족, 장애인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구성원간의 갈등과 문제를 가족애로 해결하며 살아가는 사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사랑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가족의 가치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여성정책과 가족정책담당 031-249-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