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 우리가 도울래!
- 5월 2일 평화누리 어린이 평화축제
5월 2일 경기도 파주시 평화누리에서는 2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평화축제를 벌였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월드비전이 후원한 이 행사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평화역으로 가는 연극기차”를 타고 어린이들을 위한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평화누리에 도착했다.
손 지사는 격려메시지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북녘 땅 어린이들과 나누기 위해 빵과 장난감과 저금통을 모아서 전달한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함께 저금통을 쌓아 한반도 지도를 만들며 북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착하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소회를 밝혔다. 손 지사는 이어 어린이들이 선물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꼭지점 댄스를 추며 월드컵 응원전을 펼쳤다.
(손 지사 격려말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