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녹색소비 시책 본격 가동
경기도가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시책에 확대추진할 것을 대외적으로 선언했다.
경기도는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1시군 1조례 갖기”를 추진하여 온 바, 지난해 고양시만 조례를 제정했으나 지난 10월 31일까지 22개 시군이 이미 제정하였거나 제정 중에 있다. 또한 내년 2월말까지는 모든 시군이 조례를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도민의 친환경상품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기도 지정 모범 대형유통점 친환경상품판매장”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바, 현재 수원시소재 이마트 및 홈플러스에 이어 올해 설치 방안을 협의 중에 있고 점차 전체 유통점까지 확산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11월15일 서울 COEX에서 개최한 “08 전국 친환경상품구매촉진대회”에 참석하여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1시군 1조례(친환경상품구매촉진조례) 갖기” 및 “대형유통점내 모범친환경상품 판매장 설치육성사업” 등의 경기도 추진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사례발표는 전국 3개 정부기관이 발표하였는데, 주최기관인 친환경상품진흥원 및 환경재단에서 경기도의 위와 같은 시책에 깊은 관심을 표명, 유일하게 지자체로서는 경기도가 발표했다.
한편 도내 친환경상품 제조업체(400여 업체)의 지원을 위해 11월 19일에는 전국최초로 친환경상품 제조업체 회의를 개최해 “도내 친환경상품카달로그 제작” 등 도차원의 지원방안과 친환경상품의 품질제고 및 판매활성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정책과 환경기획담당 031-249-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