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G푸드쇼,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국내 최대규모 농축수산물 전시회 ‘G Food Show 2007'이 막을 올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G Food Show 2007’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 지자체와 농산유통업체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농(農) 4색(色) ‘미’제전’을 주제로 열린 G푸드쇼는 18개 시군과 300여개 도내 농수축산물 생산 및 가공, 유통업체가 참여했다. 이는 단일 지자체가 여는 최대규모 농산물 박람회로 도의 새로운 농산물 마케팅 전략이 집약된 결정체로 평가된다.
김지사는 먼저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 등과 점등식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경기도 농산물 수출 천 만불을 달성한 이성균 (주)일화대표에게 감사패와 상을 전달했다.
이어 김지사는 왕의충 대만 이싱류엔 대표, 김광한 신우물산 대표와 1,578만 달러(한화146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시회는 ▲22일 명품농산물 판매 및 수출 중심의 ‘Buyer's Day' ▲23일 경기미 떡과 술의 날인 ‘Rice Cake & Wine's day’ ▲24일 축산물의 날인 ‘Meat & Fish's Day’ ▲25일은 명품쌀의 날인 'Rice's Day'로 정해 테마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지사는 “지푸드 쇼 2007은 농산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경기도 명품 농산물의 가치를 한 단계 올리는 자리”라며 “경기도 농산물을 주제로 여러분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지사는 “지푸드 2007은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소비자에겐 즐거움을 주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농업을 이끌 수 있는 소중한 행사”라며 “경기도는 지푸드쇼 2007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바이어를 유치하여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자”고 강조했다.
G⁺ Food는 재배환경, 재배방식, 엄격한 검사에 따라 잔류농약, 중금속, 항생제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의 1/2이하인 농산물로 이를 어길 경우 도지사가 최고 1억원 까지 보상하는 프리미엄 농산물을 말한다.
행사 : 지플러스 푸드(G⁺ Food)쇼 2007 개막식 및 지플러스 라이스 MOU
일시 : 11월22일 오전11시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대서양홀
협약주체 : 경기도, 경기농헙지역본부, 신세계이마트
주최 : 경기도, 코엑스, 경기농협지역본부
참석 : 윤숙자 전통문화연구원 소장, 윤종일 경기농협본부장, 김용서 수원시장, 양태흥 경기도의회의장, 이주상 장정은 경기도의회 부의장, 관계자 및 관람객 등 500여명
도지사 개회사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G푸드쇼 2007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열리는 G푸드쇼 2007은 농산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경기도 명품 농산물의 가치를 한 단계 올리는 자리다. 경기도 농산물을 주제로 여러분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첫해를 맞이하는 G푸드 2007은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소비자에겐 즐거움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농업을 이끌 수 있는 소중한 행사다. 경기도는 G푸드쇼 2007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바이어를 유치하여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한다.
오늘 농산물 수출 증대와 농촌 발전에 공로가 많은 분들께 감사패와 상을 전달 할 것이다. 상과 감사패를 받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세계최고의 전시회가 되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