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경기서해권 가치 더욱 높일 국도82호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도 82호선 개통으로 인한 서해안권의 가치 상승을 확신했다.
김지사는 28일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팔탄면 구장리까지 이어지는 16.2km 4차로의 ‘우정~발안 국도82호선 개통식’에 참석해 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 고희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과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김지사는 “화성엔 아름다운 산과 들, 바다, 화성포도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이 있는데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이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반면 지금까지는 너무 교통체증이 심했는데, 이번 82번 도로 건설로 경기 서해일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제가 최근 다녀온 미국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세계보트쇼 회장님들도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입지라고 놀라더라”고 전하며 “서해지역을 위해 서해안 제2고속도로, 광역철도 등 많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특히 "이 도로는 169억원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해 준 도로로, 오늘 국민의례에서 국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애국가를 힘차게 불렀다"며 "건교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통으로 50분 소요되던 이 구간의 통행시간은 약 35분이 단축된 15분이 걸리고, 통행거리는 1.8km(18.0km→16.2km) 줄어든다.
특히 발안시내 우회 기능으로 인하여 발안IC-발안삼거리 구간의 상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되며, 경기 서남부 지역의 물동량 수송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 1,690억원을 투입하여 7년 1개월(00.12~08.1)만에 완료되었으며, 교량 25개소와 교차로 9개소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