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 경기북부지역 수해현장 방문
김문수 도지사는 7월 16일 수해현장인 경기북부지역을 전격 방문했다.
김지사는 오후 3시에 동두천시 재난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로부터 수해피해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김지사는 재난대책상황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전체 빗물펌프장의 배수장면을 보면서 펌프장 가동요원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CCTV를 직접 작동해 보았다.
이날 김지사는 상황실에서 “빗물펌프장 등 모니터를 통해 한곳에서 전체 화면을 볼 수 있어 동두천시가 아주 잘돼있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도 시․군에 있는 모든 배수펌프장의 시설들을 도청 모니터를 통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용수 동두천 시장은 “힘든 작업이지만 경기도내 모든 배수펌프장을 한곳에서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시장은 “신천천 양쪽 둔치 일부를 게거하고 구관별 펌프장 개선사업을 위해 15억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지사는 동두천시에 이어 바로 연천군 한탄강 수해지역에서 김규배 연천군수로부터 한탄강 해소대책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김군수는 “한탄강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해소대책을 위해 상류지역 가옥4동과 상가 1동을 제거해 수해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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