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치단체 경기영어마을 체험에 직접 나서
일본 도요하시(豊橋)市 시립영어마을 조성 위해 경기영어마을 벤치마킹 나서
일본 초등학생, 파주캠프 주말초등프로그램에 직접 참가, 1박2일간 입소 체험
도요하시(豊橋)市 공교육 보완의 새로운 교육모델로서 ‘영어마을’ 적극 검토
안산캠프 개원 이래 전국에 영어마을 조성 붐을 확산하고 영어교육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기도가 조성한 ‘영어마을’ 열풍이 이제 일본 자치단체에까지 미치고 있다.
경기영어마을은 오는 22일(토) 주말초등 프로그램에 일본 도요하시(豊橋)시 관계자일행이 경기영어마을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1박 2일간 직접 입소,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 및 일본, 대만 등 해외 교육기관에서 영어마을 벤치마킹을 위해 견학한 사례는 많았으나 파주캠프 정규과정에 직접 자국의 학생들이 입소하여 체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벤치마킹에 나선 일본 자치단체는 도요하시(豊橋)시로, 도요하시시는 시립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교육정책 입안자 및 교육수혜 당사자들이 직접 경기영어마을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그 실효성 및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또한 입소자들의 생생현장체험기와 일본초등 영어교육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일본 니혼게자이신문 기자도 함께 동행 취재에 나선다.
참석자는 도요하시시의 네모또 유키노리(根本幸典) 시의원과 "교사학부모연합회"의 대표 2인 및 초등생 남녀 6명이다. 특히 네모또 시의원의 경우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를 찾은 것은 벌써 세 번째다.
네모또 유키노리 의원은 “경기영어마을은 일본 방송과 신문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어 일본 국민들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내년도 초등학교 영어수업 시범운영을 앞두고 이웃 한국의 대표적 영어교육기관인 경기영어마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높다”며 “현재 시차원에서 영어마을 교육효과에 대해 직접 체험한 후 한국에서의 성공모델이 일본교육에도 적합할 것인지를 판단하여 공교육을 보완하는 도요하시시의 새로운 교육모델로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초등 3학년부터 영어 공교육이 시작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중학교 1학년부터 영어공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우리나라보다 10년이 뒤쳐진 상태다.
일본 언론은 2007년부터 실시될 ‘소학교 3학년 시범영어교육’을 앞두고 우수한 영어교육 모델로서 “경기영어마을” 교육을 소개하면서 특히 지자체인 경기도의 공교육 보완 시도와 저소득층가정 자녀들의 무료 참가 지원을 위한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첨부 파일) 도요하시(豊橋)市 파주캠프 주말 초등반 참가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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