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원시설 안전 정착화 강화
경기도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에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시설에 대해 도, 시․군 및 유원시설협회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종합유원시설 1개 업체, 일반유원시설업체 3개업체 등 4개업체의 안전성검사대상 유기기구 18종을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등 ▴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여부 ▴유기기구 안전성검사 수검여부 등 ▴유기기구 및 설비의 결함 유무 등 ▴업체내 제반시설의 안전유무 등을 점검해 시정15건 개선명령 7건 등 22건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
경기도는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기준이 적합하고, 적기에 안전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예방 체계 확립과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놀이시설은 이용객들이 물과 접하는 놀이시설임을 감안할 때 조명기구 같은 전기시설의 감전사고 위험성과 시설물의 볼트 마감처리 불량 등 더욱 세심한 주위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유원시설업체의 확고한 안전관리의식 함양과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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