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만들기 “조경가든대학에서 배워 보세요”
경기녹지재단, 3기 모집... 8월 8일부터 40명 선착순
경기도민 대상 손쉬운 정원꾸미기
경기도와 경기녹지재단은 도민들에게 실내외 정원을 손쉽고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조경가든대학의 3기 교육생을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ggf.or.kr)와 신구대학 식물원 (cyber1.shingu.ac.kr/~garde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참가비 5만원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3기 교육생은 9월 첫 주부터 본격적으로 총 32시간(2개월 과정)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는데, 수목유지관리, 실내외정원꾸미기 등 정원조성에 관한 충분한 실습과 현장학습을 받을 예정이다.
이론 ․ 실습 ․ 현장 견학 등 총 32시간 강의
1기 수료생 김옥지(52)씨는 “수료생들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푸른마음회를 결성해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다”며 만족함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3월(1기)과 5월(2기) 수강생 공개 모집에서 각 반별 정원이 하루 만에 마감되고 문의가 쇄도하는 등 도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녹지재단 이병만 사무처장은 “실내외 정원은 새집증후군을 없애주고, 적은 비용으로도 생활주변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어 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총 32시간의 2개월 과정이 집안과 주변 환경을 푸르게 변화시키는 청량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업팀(031-250-27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