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공서열 탈피, 능력위주의 핵심인력 전진 배치 인사 단행 -
○ 12월30자로 경기도는 행정2부지사를 포함한 실․국장 및 부단체장 등 고위직 4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 지난해에 이어 12월에 인사를 조기에 매듭함으로써 연초부터 경제위기극복, 규제완화 등 산적한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업무에 전념토록 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을 과감히 탈피해 성과중심의 원칙에 입각, 전문성 및 업무추진능력 등을 고루 겸비한 유능한 핵심 인력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 특히, 이번 인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이재율(행시30회) 경제투자관리실장이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비롯, 이천부시장으로 근무하다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던 김희겸(행시31회)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이 경제투자관리실장으로 임용되면서 경기도에 재입성하였고
○ 박정오 평택부시장과 교육복귀자인 김현철이 행정안전부로 전출하고
행정안전부 김진흥, 김정진, 김경희가 경기도로 전입하는 인사교류를 하였다.
○ 2급직위로 승진된 2명중 부천부시장에는 이지헌(행시30회) 김포부시장이, 용인부시장에 정용배(기시18회) 도시환경국장이 승진과 함께 자리를 옮겼으며, 성남부시장에는 교육복귀자인 송영건이 내정되었으며
○ 3급직위로 승진된 5명은 먼저, 이진찬 농산유통과장이 농정국장에, 신석철 도로사업소장이 신도시정책관에, 행안부 김경희(여) 감사담당관이 가족여성정책실장으로, 교육복귀자 홍승표는 팔당수질개선본부장으로,
조청식 부천시 소사구청장은 2청 교통도로국장에 각각 직무대리 승진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와 함께 과장급으로 근무하다가 금번 인사에 4급 부단체장으로는
한중석 장애인복지과장이 부천시 소사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가평 부군수에는 박신환(행시 37회) 비전기획관이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 아울러, 금번 인사는 50년생의 명예퇴직을 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였으며, 50년 상반기 출생자들은 내년 6월에 공로연수 계획이며, 직무대리로 발령된 3급 이상 7명은 내년도 장기교육 시점에 승진발령 된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