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LED 융합기술지원센터 합동 출범식
일시 : 1월28일 오후2시
장소 : 수원시 나노소자특화팹센터
합동출범기관 : 광교LED융합기술지원센터, 전북LED융합기술지원센터, 경산LED융합산업화지원센터, 한국광기술원
참석 :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남경필 국회의원, 영남대 총장, 아주대 총장, 고철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대표이사 등 100여명
도지사 축사 :
이윤호 장관님께서 경기도를 방문해 주셨다. 설이 지나고 바로 방문하셨다. 아마 장관님 취임하시고 이쪽에 처음 오신 것 같다. 특별히 큰 박수로 환영해드리자.
장관님께서 오늘은 특별히 대한민국의 미래의 녹색성장기술이고 최첨단 기술인 LED융합지원센터를 공동 출범하는 훌륭한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정부, 광주, 전북 등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해주셨다. 전국 곳곳에서 이렇게 우리 광교를 방문해주신 분들을 위해 박수 한 번 크게 보내드리자.
남경필 의원께서도 특별히 참석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영남대 총장님, 아주대 총장님, 경기도의회 의원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다. 삼성전기 부사장님 등 많은 분들이 오셨다. 장관님이 오시니 많은 분들이 오셨다.
저는 평소에 대한민국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조금 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학기술에는 국경도 없다. 국경을 초월한 연구가 곳곳에서 진행중이다.
각 지역이 같이 연구하고, 산학연관, 지역, 국경을 초월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빨리 기술을 개발하느냐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너무 지역적으로 나뉘어 있다. 마치 경기도에서 하는 것은 지방을 못 살게 하는 것처럼 오해가 형성돼 있다.
오늘은 이렇게 장관님께서 광교LED융합기술지원센터도 국가의 한 축에 포함시켜서 매우 감사드린다. 우리 경기도로서는 국가의 혜택을 받은 드문 경우다. 정말 기분이 좋다.
한편으론 세계적 경쟁, 과학기술을 위해서 국경도 초월하는데 수도권이라고 아무 것도 해주지 말자는 발상이 어떻게 나왔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오늘 이 자리가 크지 않지만 경기도에서 볼 때는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
국경을 초월해서 경쟁을 하는데 지역으로 편을 가르고 기술,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 칸막이, 울타리를 치고서는 경제, 과학이 발전하지 않는다.
LED는 첨단 과학기술이고 전 세계시장에서 가장 앞서 나갈 수 있다. 특히 수원 일대는 삼성전자, 전기 등 많은 좋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 전국 연구소의 40%가 집중돼있다.
오늘 이 광교 LED융합기술지원센터가 출범하면서 전북, 경산, 한국광기술원이 모여서 그야말로 모든 과학기술자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 미래의 훌륭한 첨단 기술발전을 위해 애쓰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장관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기도는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다 하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