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2011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 법인설립 총회
일시 : 2월5일 오후3시
장소 : 경기도청 대회의실
참석 :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50여명
도지사 인사말 :
반갑습니다.
오늘 멀리서부터 세계유기농대회를 위해 아주 훌륭하신 농업관련된 지도자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작년 세계유기농대회에서 우리 한국, 경기도 팔당지역의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남양주 시장님 등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우리나라 농업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는가, 미래를 가질 수 있겠는가는 점에서 유기농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대회는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서 해야 한다. 다만 경기도의 도움이 필요하고, 경기도가 일정한 정도의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제가 참석을 했다.
농민들의 자체적인 역량으로 비전을 찾아서 세계적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경기도에서는 지금까지 우리 농업에 대한 제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젊은 농업인들이 고품질, 믿을만한 안전한 먹을거리, 수출농업 등의 부분을 중심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어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안전하고, 인체에 위해성이 없는 농산품을 만들고, 유통하고, 식탁에 올려서 유통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경기도에서는 보건, 환경 분야, 축산, 농업연구소 등이 철저히 뒷받침해서 우리 농업을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게 하겠다. 우리 G마크 농산품이 부담이 가격적으로 되더라도 가장 믿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유기농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 농민 조직, 뒷받침하는 각종 검사기관, 소비자들의 자세와 의식, 유통, 나아가서는 음식문화에까지 미칠 전 과정을 일관되게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농식품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대회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이 자리에 오신 오랜 세월동안 유기농을 해오시고 농업에 정통하신 분들께서 지도해달라. 경기도는 돈이 많고, 땅이 많고, 사람이 많고, 시장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저희들이 뒷받침하겠다.
이 분야에 애써주신 각 지도자분들께서 이끌어주시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