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임교통카드 발급 앞당겨
- 4월1일부터 상이국가유공자 대상, 국가보훈지청(수원,의정부)에서 접수
- 4월27일부터 어르신 92만명, 등록장애인 44만명 대상, 농협영업점에서 접수
- 선불 교통카드는 5월22일부터 발급(농협영업점, 주민자치센터)
- 발급 초기 창구 혼잡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발급방안 마련
경기도가 당초 5월부터 일괄 발급할 예정이었던 지하철 무임 RF(비접촉식, Radio Frequency) 교통카드를 초기 혼잡 최소화를 위해 4월부터 단계별로 발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31일 경기도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장애인, 상이국가유공자들이 지하철 무료 이용과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임RF교통카드를 4월 1일부터 도내 상이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시범 발급하고, 4월27일부터 도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단계적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국가보훈처와 상이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국가보훈처 복지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에 무임RF 기능을 넣어 조기 발급하기로 결정하고 환승할인 혜택과 일반형 시내버스 무임기능이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버스 시스템을 앞당겨 개선한다.
이에 따라 도내 1만8천여명의 상이국가유공자들은 4월 1일부터 수원, 의정부 보훈지청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무임RF교통카드를 신청,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서류로는 신청서, 본인통장사본, LPG차량 소유자는 차량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훈(지)청 및 보훈상담센터(☎1577-06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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