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경기도노인회관 개관식
일시 : 3월30일 오후2시
장소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진행 : 노인복지대상 시상(안필준 회장 -> 김문수 지사) - 개관식
참석 :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 이존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각 노인대표 등 200여명
도지사 축사 :
이존하 회장님 등 여러 어르신 여러분들 축하드린다. 저에게 노인대상이라는 좋은 상도 주셨는데 매우 무겁게 생각하고 평생 어르신 여러분 섬기라는 뜻으로 알겠다.
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 가진 투자유치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경제기적을 이뤄냈고, 이것이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살아계신 당대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중국 러시아 공산대륙에 둘러싸여서도 민주주의를 선택했을 만큼 선견지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불모지에서 경제 13대국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세 끼 밥먹지 않아도 두 끼 죽만 먹어도 세계에서 내로라는 선진국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 좋은 회관 개관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어르신들의 저력과 위대한 정신이다. 저희는 예절과 예의와 공손함으로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모시는 자세를 추스려야 할 것이다. 또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어르신 여러분들이 잘 가르쳐 주시고 교육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안타깝게도 경기도 통계상 스스로 목숨을 끊는 숫자가 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올바른 가르침으로 나약한 이들을 바로 잡아 주셔야 할 것이다. 부디 이 곳 노인회관이 어르신들이 쌓은 산역사관, 산교육장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