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경기도-기독교연합회 '무한돌봄사업 업무협력MOU' 체결식 및 간담회
일시 : 4월7일 오후2시20분
장소 : 수원시 R&D센터 대회의실
참석 : 이재창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강신경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각 지역 기독교연합회장 등 40여명
도지사 인사 :
부활절 앞두고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참석 감사드린다. 저희가 무한돌봄사업을 하는데 제일 먼저 목사님들 참여해 주셨고, 지난번 무료급식 사업도 정성껏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목사님들께선 저희가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펴기 한참 전부터 곳곳에서 지속적인 사랑 보여주셔 왔다.
행정이란 것이 적어도 국가가 어려울 때는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인데 여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계시다. 목사님들께선 당연히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시지만 행정은 일정한 시스템을 정해놓고 추진하도록 돼 있어 복잡하면서도 돕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지금은 사람을 바라보고, 사람들의 어려움을 직접 공무원들이 생생하게 바라보고 도움을 드리는 게 필요할 때 아닌가 한다.
여론조사 해보면 경기도민 가운데 이 무한돌봄사업을 알고 있는 분들이 약 15%이고, 나머지 85%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도 모른다. 경기도엔 방송국도, 지방총국도 없어 도민들에게 알릴 방법이 없다. 이렇게 알리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니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계시면 직접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각 시군의 통반장까지 임명장을 주면서 알리려 해도 이 자체를 알기 어렵다. 그만큼 동네 단위에서도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다. 목사님들께서 정성과 열정으로 주민들을 찾아봐 주시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다.
예수님의 뜨겁고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시면서 애쓰시는 여러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지금이야말로 목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더욱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