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을 위한 공무원도우미” 발족 -8.17일 발대식 및 소양교육 실시-
- 도내거주 및 방문 외국인들의 생활 지원활동 펼친다-
경기도가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를 찾는 외국인들의 생활 및 관광지원을 하기 위한 공무원도우미(영문 명칭: Foreign Friends Helpers)를 정식 발족한다. 경기도는 도우미로 활동할 시군 공무원 157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8.17일 오후 2시 정창섭 행정1부지사 주재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양교육 내용(3시간) : 외국인출입국 및 국적관련 법령, 외국인근로자고용에 관한 법령, 국제예절 (교육은 경기관광협회 협조)
외국인 도우미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금년 수립한 “외국인정주환경개선 로드맵”의 세부사업의 하나이다. 선발된 도우미들은 도에 거주하거나 도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생활, 관광, 체류 분야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에서 외국어가 가능한 공무원들로부터 자원신청을 받아 경력심사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어학능력과 자질을 검증한 후 최종적으로 157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자신들의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간을 내어 외국인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이들에게는 외국인 도우미 인증서, 일정액의 휴대전화콜링카드, 혁신마일리지 적립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활동이 우수한 자들에 대하여는 해외선진국의 국제화시책 연수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석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거주하는 16만(전국의 32%로서 전국 1위 규모) 외국인들은 기술전문인력 또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 여러 모양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경기도정의 중요한 고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하고 이번에 선발된 도우미들은 우리도를 찾은 외국손님들의 생활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 지원하는 기동대로서, 경기도의 국제적 수준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외국인의 정주환경이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과 이미지제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인프라라는 인식아래 지속적으로 외국인 지원시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국제통상과 031-249-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