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인사말 별첨>
==========================================
행사 : 중소기업중앙회 도지사초청 간담회
일시 : 4월28일 오후5시30분
장소 : 수원시 라마다호텔
참석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영식 서석홍 최창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40여명
도지사 인사 :
중앙회 김기문 회장님 경기도 방문 감사드린다. 오늘은 제가 오늘 여러 회장님들 말씀 듣고 최대한 반영하는 자리로 하겠다. 요즘 우리 정부에서도 저희도, 경제를 살리겠다거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등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실제로는 공무원이 멍석을 깔 수는 있지만 결국 경제를 살리는 것은 기업이다.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은 대통령 지사 시장이 아니라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 공무원이 만드는 일자리는 세금 걷어다 나눠주는 것이다.
기업이 제대로 살아야 경제가 살고, 기업이 확대와 창업할 때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다. 이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기업인 출신으로 그 점을 잘 끌고 가시기에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르게 회복하는 것 아닌가 한다. 공무원들이 절대 경제를 살리는 것은 아니라고 다시 말씀 드린다. 악조건 속에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지해 주시는 기업인들 감사드린다.
아시다시피 경인운하를 한다고 하면 철새가 날아갈까 걱정하는 이들이 있는데, 경기도엔 하천이 2,700개이고 철새는 거기 아니라도 앉을 때는 많다. 어떤 기업인이 말하길 철새 절반만큼만 저희 기업인들 걱정해 주시라고 하더라.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공장증설이 시급한데 물벼룩 새끼벌레가 다칠지 모르겠다는 보고서가 있더라. 다친다는 것도 아니고 다칠지도 모른다는 보고서다.
물벼룩 새끼도 중요하지만 거기 증설하면 일자리 6천개가 생기는데 무엇이 더 중요한가. 기업인들이 적어도 철새나 물벼룩의 절반 정도는 대접을 받아야 한다. 현장에서 온갖 악조건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기업인 여러분, 특히 여건이 더 좋지 않은 경기도에서 기업활동 하시는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 공무원들이 최대한 기업이 원하는 것에 지원하는 공공서비스맨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