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체육 분야도 경기도가 대한민국 이끌어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체육에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경기도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8월 22일 경기도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제7차 이사회’에 참석,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끌어나가는 것은 체육도 마찬가지다. 이런 부분에서 반드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또 이사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해, 2011년 제92회 전국체전 주개최지를 고양시로 결정했다.
고양시는 36명 이사들 가운데 19표를 받아 수원시 16표(기권 1표)를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
김지사는 이밖에 ▴제87회 전국체육대회 1위사수전략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결과를 보고 받고 ▴2011년 92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선정 ▴2006년도 체육회관관리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제규정 제개정 ▴가맹경기단체 임원 인준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지사는 “저희는 우선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해야 하는게 과제다. 그리고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경기도가 앞서가기 때문에,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끌어나가는 경기도가 돼야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지사는 “경기도가 지원을 통해 일등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 특히 기록이 명확한 체육 부분이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끌어나가는 것은 체육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