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발굴과 녹색성장
- 경기도연구기관협의회 공동세미나 -
21세기 글로벌 경제에서는 경제통합에 의한 경제권간 경쟁심화, 신기술융합의 가속화 및 산업간 융합화, 환경과 자원문제의 대두, 고령화에 따른 생산인력 및 소비패턴의 변화 등이 주요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도 저성장 경제시대의 도래와 투자부진,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주요 과제이며, 기술 및 산업부문간의 융합에 의해 신산업이 출현하고, 신산업은 신성장 동력으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신기술 융합에 의한 신성장 동력의 발굴은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경제에서 살아남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며, 자원과 환경 위기에 대비한 녹색성장 정책이야말로 중요한 정책수단이 될 것이다.
경기도연구기관협의회(회장 경기개발연구원장 좌승희)는 7월 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녹색성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주관하여 진행되는 본 행사는 경기도 연구기관들간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녹색성장 방안을 논의하여 경기도정에 활용하고자 한다.
본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에서는 ‘신성장 동력과 융합기술 발전’을 주제로 경기개발연구원 이상훈 수석연구위원이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과 육성방안’,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유근 연구기획본부장이 ‘신성장 동력과 융합기술 발전방안’,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강학모 연구사가 ‘녹색성장을 위한 한․일 산촌진흥정책의 현상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박원규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소자개발실장, 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산업연구과 박사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2세션은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자원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박경열 연구개발부장의 ‘저탄소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문희천 연구사의 ‘유기성 폐자원 활용 바이오 에탄올 생산 방안’,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정찬성 연구사의 ‘바이오가스 생산공정 연계 농가형 가축분뇨 통합자원화 공정시스템 개발 및 실증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국립농업과학원 소규호 바이오에너지연구실장, 경기개발연구원 이정임 선임연구위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기협 특임연구위원이 지정토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연구기관협의회 기관장 및 학계․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연구기관협의회는 경기도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하여 도정현안 공동논의, 정책개발, 정보공유 등 네트워킹 및 교류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도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되어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문의 경기개발연구원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 권효진 031-250-3228]
붙임 : 행사자료 및 발표 요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