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대학을 연계하여 미스매칭의 근본적인 해법모색”
2009 기업인사 및 대학취업 담당 직무연수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7월3일~4일 설악대명리조트에서 “2009 경기도 기업인사 및 대학취업담당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중소기업 인사담당, 대학(교) 취업담당, 도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3(금) 직무연수 첫날 △채용동향과 면접트랜드 △비젼설계와 자기경영 △창조적 경력개발 △핵심인재선발전략 △경기도 기업인사담당자협의회 간담회 △중소기업과 대학의 화합한마당이, 7.4(토) 둘째날에는 △기업 - 대학 취업담당자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대학의 미취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로 고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행사는 “기업과 대학을 연계하여 미스매칭의 근본적인 해법모색” 이란 기치를 내걸고 진행되었으며, 특히 금번 상반기 직무연수에는 경기도외 타 지역의 대학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왔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금번 직무연수에 참석한 각 기업체 인사담당자는 기업소개, 기업인재상 및 하반기 채용계획 등을 발표하여, 대학에서 도내 개별기업의 특성을 보다 자세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대학과 기업간의 보다 많은 교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가 되었다.
금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 목소리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구인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학(교)측에 학생들의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더욱 많은 지도와 교육을 요청하였으며,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담당자들은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을 추천하는데 있어 중소기업종보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에 인재를 추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에스맥(주)에서 참가한 박은희 경영지원팀 과장은 “학생들의 충분한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후 이직률이 높고, 이에따라 중소기업은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는 데 있어 비용이 다시 수반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교)측과 사전에 많은 교류와 의견교환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경기도 기업인사담당자협의회” 간담회에서는 권정열 신진엠텍(주) HR팀장의 진행으로 (주)에디피엔지니어링, (주)에프씨아이등 9개사의 이사진을 선출하여 기업인사담당자간 교류활성화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 관계자는 “금번 기업인사담당 및 대학 취업담당 직무연수를 통해 그동안 고용시장에서 공급자․수요자간 입장에서 서로 소통이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해소하는데 있어 이같은 자리가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번 직무연수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기업와 대학이 노동시장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편안한 인력지원과 채용을 위한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기업인사담당자협의회 및 대학(교) 취업지원 담당자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실무형 직무교육, 채용정보 및 인재정보제공 등 기업 및 대학(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같은 행사를 단발성이 아닌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 경기도 기업인사 및 대학취업담당 직무연수”는 오는 11월경 각 기업인사담당과 대학 취업담당이 다시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구인․구직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침체되고 있는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력지원팀 ☎031-259-6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