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태희
등록일 :
2009.07.06
행사 : 광암∼마산간 도로 기공식
일시 : 6월7일
장소 : 동두천시 탑동초교
참석 : 김성수 김영우 국회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주민 등 500여명
도지사 인사 :
여러분 모두들 기분 좋으시죠. 이렇게 산도 좋고 경치가 매우 좋은 곳에 좋은 도로까지 뚫리게 되면 더욱 생활이 편해질 것이다. 대한민국 경제와 국가안보를 위해 여러분들께서 하신 헌신을 생각한다면 오늘 기공식이 늦은 감이 있다. 201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더 앞당기려 노력하겠다. 동두천 포천이 멀지 않은데도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 광암터널 등 2.7km 이상을 뚫어 40분 걸리던 거리를 10분만에 도달하게 하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마을과 시를 원활히 통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다. 아시는 것처럼 이번 건설은 순수하게 경기도의 도비 2249억원으로 시작하는 최근 보기 드문 대형공사다. 국비나 민간비용도 없이 순수 100% 도비로 공사하는 이유는 민간에서 수익이 맞지 않아 나서질 않기 때문이다. 그런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도비로 건설을 시작하게 됐다.
김성수 김영우 국회의원님들 모두 참석해 주셨다. 답답한 국회를 시원하게 뚫고 주시라고 박수 한번 부탁드린다. 이 분들은 언제나 여러 현장을 몸소 방문해 가면서 북부의 낙후사정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계시다. 특별히 감사드린다.
아무쪼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북이 미사일을 쏜다든지 핵실험을 한다든지, 대한민국 국방 안보를 위해 국론을 통일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리고, 경기도에선 어떤 악조건 속에서 포천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