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우이령 생태탐방로개방 기념식
일시 : 7월10일 오전10시
장소 : 서울시 우이동 우이령 입구
참석 : 이만의 환경부 장관, 김성수 정양석 국회의원, 임충빈 양주시장, 김신조 목사 등 300
여명
도지사 축사 :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 것은 공치사가 아니라, 제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을 6년을 했고, 노
동운동을 20년이상 했고, 환경관리기사를 1977년에 땄다. 대한민국 환경관리 국가자격 2회
다. 그것으로 월급을 타고 살았다.
제가 겪어본 많은 장관님이 계시지만 환경장관님은 환경만 생각하시고 다른 것은 모르시겠
다고 해 오셨는데, 이만의 장관님은 녹색과 성장, 성장과 녹색, 환경과 경제와 인간 사이를 통
합적으로 보실 수 있는 탁월한 리더쉽을 가지고 계시다.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기도립공원이 있다. 그래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가서 벤치마킹을 하라고 했다. 복장부터
얼마나 멋진가. 하는 모든 것이 멋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행사도 한다. 직원 여러분께 박수
한 번 드리자. 세계적으로 내놔도 자랑스럽다.
양주시 출신의 김성수 국회의원님이 안 다니신 곳이 없다. 개통하도록 노력하시는 과정을
보면서 지역구 의원은 발로 뛰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좋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주
신 김성수 국회의원께 박수드리자.
정양석 국회의원님도 앞으로 여러 가지로 훌륭한 역할 더 해주시고, 훌륭한 리더쉽을 보여
주신데 감사드린다. 양주시장님과 강북구청장님도 오셨다. 두 시와 구가 만나게 된 것을 축
하드린다.
이 자리를 지키시는 군인 여러분과 전투경찰 여러분께도 박수드린다. 김신조 목사님도 오셨
다. 무장공비로 나타나셨다가 경기도 남양주 성락교회 삼봉예배당의 목사님이 되셨다. 큰
박수 한 번 보내드리자. 누구보다 감회가 새로우실 것이다.
자유의 땅, 신앙이 무엇인지, 인간이 얼마나 위대한 발전과 변화를 할 수 있는지 목사님이
오신 자체만으로도 어떤 간증보다 강력한 간증이다.
국립공원이 세계에서 수도 안에 있는 것이 이것 하나다. 조사를 해봤다. 수도 서울안에 국
립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북한산국립공원 하나다.
이곳에 터널을 뚫을 때 반대를 많이 했다. 요즘 다녀보니 터널 괜찮다. 외곽순환도로가 돼
서 터널이 개통되면 굉장한 훼손이 일어날 것으로 봤는데 보통 길과 다르게 아름다운 길을
보면서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는 이곳에서 보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뒤에서 보는 모습도 아름답다. 양주, 장흥에서 보는
아름다움을 탐방로를 통해 자주 보시고, 세계에서 북한산 국립공원, 서울, 양주시, 경기도가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지 다 알고 계신다.
세계 어느 곳을 다녀도 웅장하면서, 신비롭고 국립공원으로 참 좋은 휴식, 안식, 명상, 발상
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훌륭하고 아름답고 역사적이면서 미래의 대한민국의 비전을 잘 제시해주시는 좋은
탐방로 개통을 해주신 이만의 장관님과 환경부 관계자 여러분, 국립공원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큰 박수 보내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