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타고 독도까지 가볼까?
- 김문수 경기도지사 화성 전곡항서 ‘요트 아카데미’ 체험 -
지난 7월 11일(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09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가 열렸던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를 방문하여 화성시에서 야심차게 운영중인 ‘요트 아카데미’ 현장체험을 실시하였다.
반바지 차림의 소탈한 모습으로 일반인들과 함께 어울려 이론교육과 ‘딩기요트’ 실습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사는 ‘조종법과 원리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어린이가 배우기에도 적당하다’며 ‘요트 아카데미는 해양스포츠 문화를 대중에게 보급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운영진에게 격려와 함께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하였다.
이날 김지사는 요트 교육 중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곡항 인근에 새롭게 자리잡은 한 보트 판매사(m-보트)를 방문하여 최근 레저보트 시장의 전망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도내 우수 생산업체들과의 제휴방안 등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각별한 열의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이번에 김지사가 체험한 요트 아카데미는 요트문화 활성화와 해양스포츠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화성시가 인하대 씨그랜드 사업단(지도교수 유흥주)과 MOU를 맺고 지난 7월 1일부터 50여일간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딩기요트 교육과 크루저 요트 체험의 2 종류로 나누어 진행된다.
딩기요트는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신청(1인당 1만원)할 수 있으며 1일 5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기본적인 세일링이 가능하다. 크루저 요트 체험의 경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공식 경기정에 탑승하여 1시간 동안 체험이 이뤄지며, 1인당 5천원이다. [참가문의 (031)369-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