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사랑의 집짓기 운동’ 일일 도우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해비타트 SK 행복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지사는 8월 26일 경기도 수원시 곡반정동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 해비타트 SK 행복마을’을 방문해 해비타트 활동 및 공사작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해비타트 SK 행복마을’은 총 64억원이 투자대 1,441평 부지에 16평형 48세대가 들어서선다. 3개동 18세대로 구성되는 행복마을 1차 공사는 오는 9월 공사를 마치고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사는 “좋은 사랑을 집을 통해서 실천해 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참가자들을 악수로 격려했다.
이어 김지사는 참가비를 낸 후, 개인공구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지사는 석고보드운반, 석고보드 천장부착 등 천장 공사작업에 여념이 없었고, "좀 쉬시면서 하지라"는 정근모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의 권유에 “계속 합시다. 쉴 시간이 어딨 있습니까”라며 땀방울을 연신 흘렸다.
2시간가량 한 차례도 쉬지 않고 작업을 계속한 김지사는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허리를 펴고 땀으로 흥건해진 몸을 닦았다. 또 김지사는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며 집짓기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를 했다.
한편 이 날 자원봉사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이기하 오산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서정석 용인시장과 도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경기사랑봉사회 회원 등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