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최강 소방관!
- 경기소방, 소방기술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
- 일산소방서 소방사 함누리 최강소방관 등극, 파주소방서 종합성적 1위
올해의 경기소방 최강의 소방관이 가려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기량을 겨루는 ‘2009 경기도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각 소방관서 대표선수 21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일산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사 함누리 대원이 개인성적 1위를 거두며 올해의 최강 소방관으로 등극했다.
최강소방관 경기, 수중 인명구조 종목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한 함 대원은 2006년도에 소방에 입문해 평소 주위의 동료들에게 강철 체력으로 불렸다.
응급처치 분야에서는 고양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한주희, 장욱, 국현진 구급대원이 능숙하고 안정적인 응급처치를 선보이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목별 성적을 합산한 소방서별 종합성적에서는 파주소방서가 종합 1위를 차지해 최우수관서로, 화성소방서가 2위를 차지해 우수관서로 선정되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강하고 전문적인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