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농민사랑 “1촌.1부서” 자매결연 본격 추진
- 경기도 공무원들, 농촌 ․ 농민사랑 실천의 장을 열었다
경기도 공무원들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운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8월 26일 주말에 원유철 정무부지사, 김덕영 농정국장 등을 비롯한 경기도 공무원 150여명이 안성, 평택, 여주 등 도내 곳곳에서 1촌 1부서 자매결연 행사 및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말 자매결연행사 및 농촌 봉사활동 추진 현황】
○ 농 산 유 통 과 ↔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정무부지사 참석)
○ 농 업 정 책 과 ↔ 안성시 미양면 신기리(농정국장 참석)
○ 자 치 행 정 과 ↔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 총 무 과 ↔ 여주군 여주읍 멱곡2리
○ 혁 신 분 권 과 ↔ 여주군 여주읍 우만리
○ 사 회 복 지 과 ↔ 여주군 여주읍 단현2리 |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7월에 경기도의 각 부서와 자매결연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간에 자매결연 행사와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에 실시한 자매결연행사 및 농촌봉사 활동은 경기도 농업정책과 등 6개 부서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결연을 맺은 각각의 마을에서 제초작업, 포도솎기, 고추따기, 폐비닐수거, 마을주변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무원들은 도농상생의 분위기 속에서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사회복지과 Y직원은 "농촌봉사활동을 가기전에는 의무감으로 갔지만 가서 고구마 캐기 등 농촌봉사활동이 보람 있고 재밌었다“며 "농촌의 현실을 보다 잘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산업정책과를 비롯해 본청 10과, 제2청사 4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4개부서 등 18개 부서가 참여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말까지 모든 부서의 자매결연을 맺어 본격적인 농촌 봉사활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관계자는 “경기도 공무원들이 농촌사랑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 농촌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정책과 031-249-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