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2차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기도는 8월 31일 판교테크노밸리 2차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6월 23일 판교테크노밸리 1차공급에서 일반연구용지 22필지, 연구지원용지 5필지에 대한 1차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 후, 이번 2차공급에서는 초청연구용지 2필지(21,282㎡), 일반연구용지 4필지(32,867㎡), 연구지원용지 1필지(16,863㎡) 등 총 7필지(71,012㎡)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25개 개별기업 및 컨소시엄이 참여해서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기도관계자는 사업자 선정에 있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조성 취지를 살리면서 수준 높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재경부에 등록되어 있는 수도권 소재 67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검토기관 Pool 명부를 작성한 후 추첨을 통하여 3개 회계법인을 선정하여 사전 검토하였으며, 이러한 검토결과를 토대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360명의 인력 Pool 명단을 작성,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평가위원들이 평가항목에 따라 3개 전문분야(IT․BT․NT․CT 등 첨단업종분야, 경영․회계분야, 시설․건축분야)로 나누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사업계획서 검토와 평가를 거쳐 판교테크노밸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인준절차를 마친 후 도지사의 최종 결재 후 발표했다.
이번 2차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1차공급 업체와 마찬가지로 토지사용승인 후 24개월 이내에 공사 착공, 착공일로부터 36개월 이내에 완공해야하며, 20년간 지정용도 사용의 의무와 함께 10년간 전매 제한, 제3자에 대한 양도 제한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5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완공될 예정이며, 부지조성비 1조 4천억원, 건축공사비 2조 4천억원 등 총 3조 8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IT, BT, NT, CT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및 R&D 융합 시설의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3조원의 생산유발효과, 9조7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및 16만4천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판교테크노밸리 2차공급 우선협상대상자 】
필지번호 |
우선협상대상자 |
비 고 |
B-7 |
넥스원퓨처(주) |
|
B-8 |
차그룹 컨소시엄 |
|
A-2-1 |
아이리버 컨소시엄 |
|
B-5 |
아름방송 네트워크 컨소시엄 |
|
C-1 |
판교디지털콘텐츠파크 조성사업조합 |
|
D-2-1 |
SK텔레시스(주) |
|
SC-1 |
엔에치엔네오위즈 컨소시엄 |
|
판교사업기획팀장 031-249-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