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간부가 경기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활동 한다
○ 경기도는 대기업 삼성전자의 간부인 민간기업 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하여 외국인 투자유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그동안 경기도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동은 주변의 성공적인 모델로써 주목받아오면서 국내외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으나,
○ 일반직 공무원의 투자협상력, 전문지식, 잦은 인사요인, 외국어구사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투자유치 과정에서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보다 많은 투자유치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인사팀 홍보그룹의 이태목(48세) 홍보그룹 팀장을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영입, 대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경기도 투자유치 활동에 접목시켜 활발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이태목 투자유치 자문관은 공무원조직 중심의 투자유치 취약부분에 중점적으로 역할이 주어질 예정으로
- 민선4기 투자정책 전략수립, 제도개선, 투자가 발굴, 투자상담 등
국내외 협상추진 과정등에 적극 참여하고
- 특히 해외 지역별․산업별 Net-work가 미비한 상태에서 국내외 협력업체 및 대기업 해외 지사망을 활용한 해외 투자가 발굴사업추진 등을 통하여 경기도에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 투자유치 자문관은 ‘08년 8월까지 2년동안 경기도에 근무하게 되며 이번 민간 전문가의 영입은 지난 6월 29일자로 신광식 문화관광국장이 삼성전자에서 2년간 파견 근무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대기업 간부급 민간 전문가를 영입한 전국 첫사례로 주변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 특히, 투자진흥관의 직제가 없어짐에 따라 투자유치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일부 시각이 있었으나, 이번에 영입한 투자유치 자문관은 투자유치 활동에 가장 적임자라는 대내외의 평가가 있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