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질병진단 국제표준화(ISO 9001) 인증 획득
- 진단체계 기반구축으로 양축농가 진단 서비스 향상 기대 -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동물 질병진단 업무절차에 대해 국제 표준규격인 ‘ISO9001(품질경영인증)’을 획득함(‘09.9.4)에 따라 10월 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용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백충기 경기도수의사회장, 관계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최지용 농림수산위원장은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를 받고 세계로 발돋움하는 동물질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면서 다 함께 뜻을 모아 더욱 더 발전하기를 당부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중앙기관인 검역원과 각도 관계자 인증 추진팀인 약 60명으로 구성하여 질병진단 업무현황을 분석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업무처리 매뉴얼을 완성하였으며 수차례 자체 점검과 수정과 보완을 거친 후 한국품질보증원에 인증심사를 요청하여 ‘09.9.4일자로 국제표준 규격인 ISO 9001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제 표준 인증의 주 내용은 동물질병 진단의뢰, 해부·조직검사, 전문실험실검사, 사후관리 등의 내용으로 동물질병진단 체계를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평가 내용이며,
이번 인증을 통해 동물질병진단 체계구축 및 대국민 진단서비스의 향상과 진단기술의 표준화를 통한 국가 방역사업의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연구소에서는 지속적인 진단 매뉴얼 표준화, 선진 진단 기술 교류, 중앙 및 지방기관의 역할 분담 및 위상제고, 병성감정기관의 선진화를 위한 진단관련 전문인력, 시설 등에 대한 법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문의 축산위생연구소 031)8008-6310]
*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 인증은 조직내 경영전략, 자원관리, 서비스 실현 및 고객만족 측정·개선 등의 업무프로세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표준에 따라 처리되는지 여부를 문서심사, 시스템 및 현장 실사를 통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붙임 : 현판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