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전부터 의견 참여 400여 건
GTX 온라인 주민설명회 관심 집중
- Daum과 공동으로 10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진행
경기도와 Daum이 함께 주최하는 GTX 온라인 주민설명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개설된 Daum GTX 온라인 주민설명회 채널과 Daum 아고라 토론방에서 활발한 의견개진과 토론이 이루어지고 관련 동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
Daum 아고라 토론방은 7,000여 회 이상 조회 됐으며 GTX 소개 동영상은 7,000여 회 이상 재생됐다. 또, GTX와 관련된 의견과 토론 글도 400여 건 이상 올라오는 등 정책 소통과 관련된 채널로는 보기 드문 활발함을 보이고 있다.
동시 착공의 필요성과 GTX에 대한 높은 기대가 전체 의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노선 확장과 노선 유치에 대한 의견들도 많아 GTX에 대한 수도권 주민의 관심이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파주 등 계획노선 인근 주민들의 노선 유치에 대한 의견이 뜨거웠다. 파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 노선에 대한 건설 의견(ID: 고대산)과 수원 등 경기 남부 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동탄 지역 환승주차장 건설(ID: 무가당) 건설 아이디어가 제시 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누리꾼들의 의견 중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전문성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많았다. GTX의 친환경성을 살려 UN이 추진하는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으로 등록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자는 아이디어(ID: 파일럿)가 있는가 하면, 효율을 위해 중간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전문적 의견(ID: 쩜)도 있었다. 또, 수도권 집중을 우려하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글도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 홍현무 e-마케팅담당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정책 설명회를 시도하는 사례이며, 경기도는 이번 온라인 주민 설명회가 GTX에 대한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TX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10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개최되며, Daum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Daum 검색창에 GTX를 치거나 GTX 공식홈페이지(www.gtx.go.kr)을 통해서도 생중계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보도 참고자료
GTX(Great Train eXpress)는 평균 속도 시속 100Km/h, 최고속도 200km/로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경기도 동서남북을 이어줄 혁신적인 광역교통수단이다. GTX는 경기도와 서울 구간 뿐만 아니라, 서울 내부 구간도 고속 운행되어 경기 전 지역에서 서울을 30분거리로 단축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자동차 통행량을 흡수하여 수도권 최대 민생현안인 교통문제를 개선시키는 동시에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X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있었던 현장 주민설명회의 단점은 극복하고 온라인이 갖는 쌍방향성과 개방성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국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정책 이슈를 ‘온라인 주민설명회’의 형태를 빌어 네티즌과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TX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한준 경기개발공사 사장, 김시곤 서울산업대 교수가 참석, GTX가 갖는 의의와 진행 현황 등에 대해서 직접 설명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실시간 질문에 바로 답변할 예정이다.
GTX 온라인 주민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aum 내에 마련된 GTX 온라인주민설명회 채널(http://eventdaum.daum.net/daumeventgtx_09092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문의 홍보기획관실 e마케팅담당 031-249-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