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마을, 경기도에 초대합니다
- 경기농림진흥재단, ‘조경가든대학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 10월 22~25일 물향기수목원에서…컨테이너가든, 테라리움 등 100여점 선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정원작품 보러 물향기수목원에 놀러오세요.”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권혁운)이 운영하는 조경가든대학은 10월 22일부터 25일일까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오산시 수청동 소재)내 산림전시관에서 ‘꽃피는 마을, 경기도’라는 주제로 실내외정원의 모든 것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조경가든대학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조경가든대학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지난 ‘06년부터 도내 대학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실내외 정원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녹색문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수료생들은 가정, 아파트, 지역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지킴이로서 열정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경가든대학은 지난 8월 수강생 모집시 평균 3:1의 경쟁률과 성균관대 가드닝코스의 경우 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06년 248명, ’07년 300명, ’08년 420명, ’09년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켰다.
이번 전시회에는 △ 컨테이너 가든 △ 테라리움(Terrarium, 투명한 용기 안에 식물을 가꾸는 미니 정원) △ 디쉬 가든(Dish garden, 접시?찻잔?컵과 같은 작은 용기에 식물을 가꾸는 미니정원) △ 바구니 정원 △ 화단 정원 △ 선인장 정원 △ 분재 △ 공중걸이 화분 △ 모듬 화분 등 조경가든대학 수강생들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만든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중에서 푸르미회의 작품은 수원시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고양시 늘 사랑의 집 등 소외계층 시설에 기증되며, 푸르미회는 자매결연을 통하여 지역사회 사랑의 일꾼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기념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조경가든대학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균관대?한경대?신구대?농협대?안산공과대 등 5개 대학 총장 및 교육생, 도내 식물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 식물과 조경 등에 대한 의견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5일 오전 11시30분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하는 ‘지사님과 10분 토크’에서는 푸른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한 희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우수 졸업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권혁운 대표이사는 “조경가든대학 졸업작품전시회는 생활주변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녹색문화 공동체를 만들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시민사회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문의: 재단 녹화사업팀 ☎ 031-250-2731]
붙임 : 졸업작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