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전 개막, 7일간의 열전 시작
- 경기도 1,989명선수단 참가, 7일간 열전돌입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 스포츠 제전인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20일(화), 오후 5시45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10.20~10.26)의 열전에 들어갔다.
1994년 제75회 대회 이후 15년 만에 대전광역시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는 경기도에서 1천989명(선수1천547, 임원442명)이 참가해 총 41개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당구,산악,댄스스포츠)이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대회 첫날 금8개, 은12개, 동11개를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경기도는 대회 초반부터 관심을 모은 장미란선수가 +75kg급에서 대회신기록 3개로 3관왕을 차지하였고 경기도체육회 문유라 선수도 저녁 9시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63kg급 한국신기록1개 ,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육상에서는 남고100m에서 평촌정산고 김국영이 10.57초, 100허들에서 경기모바일과학고 박희주가 14.76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축구에서는 여자일반부 1회전에서 수원시설관리공단에 대구 영진전문대를 6대1로 물리쳤고 하키 채장고도 광고여고를 상대로 4대0으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2회전에 진출하였다. [자료문의 경기도체육회 ☏031) 255-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