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보건환경연, 호주 퀸스랜드대학과 공동연구 박차
-한·호주 국제워크숍서 연구결과 5편 발표 등 연구역량 증진 기대
보건환경연구원(원장 : 박용출, 이하 연구원)은 지난 10월 10일∼18일까지 9일간 호주(브리즈번)에서 개최된 「한-호주 국제워크숍」에 참석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국제워크숍에서 연구원은 「자외선필터의 잠재독성 및 광화학반응의 평가」등 3편의 연구결과를, 호주 퀸스랜드대학교에서는 요큰밀러 교수의 「인체 내 유해오염물질 축적 연구」등 5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공동연구 실무자회의를 개최하여 공동연구 결과물에 대한 국제학술지 논문투고, 2010년 공동연구 추진과제 선정 및 국제 공동컨퍼런스 개최 등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08년 4월 연구원과 퀸스랜드대학교간의 「학술과 연구의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체결 이후 호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연구원은 11월 중에 이번 발표내용을 「국제워크숍 연구발표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작년 영국 버밍햄에서 개최된 다이옥신 국제컨퍼런스에 공동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연구교류 확대를 위하여 금년 4월부터 10월 까지 직원을 퀸스랜드대학교에 파견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워크숍 참석과 향후 지속적인 공동연구 수행을 통하여 양 기관의 연구역량 증진과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자료문의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기획팀 031-250-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