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8연패 경기도선수단 환영식 열려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연패를 차지한 경기도선수단 환영식이 10월 27일 오후 2시, 도청 운동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경기도의회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기관단체장, 체육계인사, 언론사 사장, 선수,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대전을 출발하여 동수원IC를 지나 팔달문, 도청사거리를 지나 도청운동장에 도착한 선수단은 입구에서 김문수 지사와 기관단체장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해 우승기와 우승배를 봉납했다.
종합우승기, 종합우승배, 종목별 1위배는 김문수 지사에게 전달되었으며, 일반부 우승배와 종목별 2위배는 진종설 의장이 받았고, 고등부 우승배와 종목별 3위배는 김상곤 교육감이 받았다.
김문수 지사는 환영사에서 “종합우승 8연패의 신화를 창조한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전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우승하였고 특히, 세계신기록 1개를 비롯하여 51개의 신기록을 이룩했다”고 치하했다.
진종설 도의회 의장과 김상곤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선수단과 임원, 가족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도는 동수원IC로 선수단을 마중 나가 총감독, 선수, 임원 8명에게 꽃목걸이를 증정했다. 선수단은 오픈카3대와 버스 3대와 함께 도청운동장에 도착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금메달 140개, 은메달 133개, 동메달 134개 등 총 40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금97, 은 83, 동106등 286개의 메달을 따는데 그친 2위 서울특별시를 제치고 8연패를 차지했다. [자료문의 체육진흥과 체육행정담당 031)249-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