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먹을거리 "유기농 직거래" 주부들이 직접 뚫는다
-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친환경 유기농 체험’ 프로그램 열어
- 경기도유기농산물 생산농가 · 서울지역 아파트 연결
“요즘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사기가 어디 쉽나요?
가족 건강 생각해서 몇 번 더 고민하고 까다롭게 고르게되요”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요즘,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권혁운)은 도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기도내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의 주부들과 유기농 직거래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서울지역 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경기도의 우수 유기농산물의 생산농가를 직접 체험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경기 친환경 유기농 체험관광’을 지원, 실시한다.
체험프로그램은 1차 10월 29일(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대치현대아파트(630세대), 2차 11월 12일(목) 대치동 은마아파트(4,420세대) 등 서울지역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양평지역 옹달샘 꽃누름마을, 오가원, 동수농원 등 우수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농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회 실시된다.
특히 유기농 정부인증을 획득한 김치제조업체 오가원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유기농 원료(김치재료)를 가지고 유기농 김치를 직접 담궈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체험관광은 대량소비 지역인 서울의 도시민들이 인근에 있는 우수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생산현장을 체험하고,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생산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우수 유기농산물을 값싸게 공급 받음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도농교류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에서는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등에 있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90곳과 개포동 등 22개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개별 홍보활동을 펼쳐 이번 1차 및 2차 체험관광 대상을 선정하였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권혁운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활동은 2011년 경기도 팔당지역에서 개최되는 제 17차 세계유기농대화를 통해 유기농산물 먹기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펼치는 것과 관련하여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도내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서울지역 판매,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경기농림진흥재단 도농교류팀 031-250-2771]
붙임 : 행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