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일량 다이어트 시행으로 예산 절감
경기도[건설본부(본부장 김한섭)]는 그동안 각종 건설공사에서 이루어지던 불필요한 공정을 개선하고 새로운 공법의 도입, 신소재의 활용 등을 통한 일량 다이어트를 통해 연간 약 1,100억여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환경 훼손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건설현장의 예산절감이나 환경저해 요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도로 포장공사의 불필요한 동상방치층 공정 삭제 등 다수의 개선안을 발굴해 이에 대해 업무에 적용하고 타시도에 전파해 예산절감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지금까지 발굴된 개선사항의 주요 내용과 절감예산 현황을 보면 경기도 기후여건상 전혀 불필요한 동상방지층의 시공 제외로 812억원, 공사 진행과정을 점검해 개선점을 찾는 V.E(value engineering) 활성화를 통해 200억원, 도로 공사시 기층과 보조기층에 재생 아스팔트와 순환골재를 사용해 70여억원, 하천 제방 축조시 흄관이 자체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음에도 일률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횡배수관 설치 공법을 개선해 약 17억원 등이 있다.
또한, 경기도는 현재 신축중인 서부노인 병원을 새집증후군이 없는 친환경 건축물로 짓기 위해 친환경 천연 페인트를 우선 적용해 입주할 어르신들의 건강 을 챙기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자료문의 건설본부 기획조정팀 031)8008-5811]
붙임 : 발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