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인권(Human Right)을 만나다
- 2009 경기복지미래재단 경기도 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시상식 가져
경기복지미래재단(이사장 서상목)은 복지 선진화를 위한 복지시설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10월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2009 경기도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실시한다.
최근 UN은 인권옹호를 위한 전문직으로 사회복지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인권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경기복지미래재단은 ‘사회복지, 인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내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70건이 응모하였고 이 중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23건이 선정되었다.
시상은 대상(1), 최우수상(8), 우수상(14) 등의 3개 부문 23개 기관으로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 10개 기관을 시상한 것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으며, 담당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프로그램 기획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관표창 뿐 아니라 프로그램 담당자인 사회복지 담당자들에게도 표창과 전체상금의 40%를 지급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우수상 각 150만원으로 총 5,00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그 대비책을 마련하는 부천혜림원(원장 임성현, 담당자 임명호)의 "생활시설 인권짓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노숙인, 보호관찰 청소년, 저소득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인권 옹호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문화 가족, 여성 중증 장애인 및 임종을 앞둔 노인 등을 위한 참신한 인권옹호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경기복지미래재단 서상목 이사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이 경기도내 복지시설 간 프로그램 수준의 격차를 줄이고 종사자들이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프로그램들이 사회복지현장에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경기복지미래재단 1577-4312(내선15)]
붙임 : 시상식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