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한강) 살리기 사업 한강하구와 임진강 치수대책 담아야
- 11월 3일 열린 정부합동 관계자회의서 김문수 지사 홍수가 빈번해 치수대책이 시급한 지역까지 조속히 확대 요구
경기지역의 4대강(한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정부 관계부처와 자치단체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11월 3일 오전 12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에서 열린 회의는 김문수 도지사가 주재하고 국토부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농림수산 식품부, 환경부 등 정부 관계부처 담당 국장과 경기도, 시·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8일 정부의 4대강(한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그동안의 한강 살리기 보상, 설계 추진 등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한 정부 관계부처와 자치단체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문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강 살리기가 진정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한강하구와 임진강 등 나머지 국가하천과 지천도 향후 정부 사업계획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강을 중심으로 사람이 만나고 소통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형 하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한강 살리기 사업은 남한강 유역의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는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이므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 한강유역에 ’11년 12월까지 1조 4,335억원이 투입되는 한강살리기 사업은 지난 10월 15일 턴키 공사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다음달 17일(잠정) 일반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자료문의 비전기획관실 비전담당 031)249-4285]
붙임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