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심각」격상, 4일부터 민방위 교육 중지
신종 인플루엔자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가전염병 위기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기도는 11월 4일부터 관계법령 및 정부방침에 따라 민방위 교육훈련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이후 도내 각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 예정인 민방위 보충교육훈련대상자 6만여명의 교육훈련이 중지된다.
10월말 현재 도내 민방위 대원 92만명중 86만명이 집합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하여 참석률은 93.5%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민방위 교육이 종료되는 11월말까지 국가전염병 위기「심각」단계가 지속되면 올해 교육미이수자 6만여명을 관계법령에 따라 교육면제 처리해 교육 이수한 것으로 간주 처리할 계획이다.
※ 민방위 대원(만20세~만40세) 교육은 1~4년차인 경우 연4시간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인 경우 연1회, 1시간 이내의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있음 [자료문의 재난관리과 민방위담당 031)249-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