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소상공인 창업세미나
일시 : 11월9일 오후1시50분
장소 :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참석 :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100여명
도지사 축사
잘하면 성공이지만, 못 하면 그나마 더 어려운 처지로 갈 수도 있다. 사실, 무모한 창업은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창업을 성공하실 수 있고, 기왕에 하시는데 성공확률을 높여드리고, 도와드릴 수 있는가에 대한 자리가 오늘 교육, 세미나 자리다.
여러분 창업하시고 싶으신 분들 어딜 가서 물으면 잘 안 가르쳐준다. 노하우가 있어서 그렇다. 동네에 아주 잘 하는 집에 가서 가르쳐달라고 하면 경쟁자 나타난다고 안 가르쳐준다.
여러 가지로 여러분 치열한 경쟁속에 뛰어드셔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전에 정보가 많이 필요할 것이다.
홍기화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님이 오늘 이 세미나를 주최해주셨다. 또 직접적으로 자금도 도와드리고 여러 가지 도와드릴 중소기업청장님도 오셨다. 또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님도 오셨다. 올해는 포장마차까지 도와드릴 계획이다.
이 모든 자금부분에 대해 박해진 이사장님 등 여러분이 자금을 도와드릴 것이다. 제가 옆에서 창업하는 분들을 보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디서 지원받아야하는지 복잡하다. 저도 매일 보는데 복잡하다. 창구, 가짓수가 굉장히 많다.
여러분들께서 편하게 도움받으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오셨다. 지역별로 다 오셨다. 이런 부분들을 원스탑으로 지원받고, 한꺼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 또 가면 도움 받을 수 있겠나 하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공무원들보다 더 친절하게 도와드린다.
또 직접적으로 돈, 기술을 바로 지원해드리지 못해도 경기도 모든 단체가 여러분을 도와드리려고 한다. 모두 성공하길 간절히 바라고 원한다. 그것이 우리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제가 오늘 와서 보니 책자도 요즘 본 것 중 제일 잘 만들었다. 여러분들 모두 꼭 읽어보셨으면 한다.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1층에 있다. 방문하시면 된다.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
창업을 하면 어떻게 돈을 빌리고, 무이자로 빌릴 수 있고, 기간이 어느 정도고, 무슨 장사를 하면 좋은지에 대한 정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받는다고 다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이 높아진다. 가급적이면 편하게 도움받으시길 바란다.
어디까지나 창업하시는 분들을 보면 다 좋은데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다. 제도가 많이 바뀌고 해서 그렇다. 그런 점을 부끄러워하시면 안 된다. 너무 빠르게 바뀌고 해서 모르는 것이다.
분야가 다 달라서 한 사람이 다 알 순 없다. 여러분이 모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마시고, 자꾸 물어보면 귀찮게 생각하지 않냐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아주 귀찮게 생각하는 사람있으면 제게 말씀달라. 제가 불이익을 주겠다.
여러분들께서 편안하게 오셔서 늘 상담하시고, 저희는 정말 여러분들 성공을 돕고 싶다. 하시다가도 정말 힘들다 하면 어떤 경우에는 팔아드릴 수도 있다. 경기도 이용을 잘 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활용하시면 요긴하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분 부모, 친인척 이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오늘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모이셔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데 오늘로써 끝나지 않는다. 창업의 핵심은 그 누구도 여러분 운명을 대신해주지 않는다. 창업은 사장, 노조, 근로자, 기술자도 없고 여러분이 스스로 사장이고 노조위원장이고, 기술자고, 알파요 오메가다.
여러분이 성공과 실패를 책임지는 전지전능, 무한책임이다. 다만 경기도와 관련기관에서는 여러분을 도와드리겠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성심성의껏 여러분을 돕겠다. 모두 큰 성공 거도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