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허탕쳐서 좋은 날’
김문수 경기지사가 허탕치고 오히려 밝게 웃었다.
신종인플루엔자 진료를 위한 도립병원 현장방문에서다.
김 지사는 17일 수원 정자동의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을 현장방문했다.
하지만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찾기 힘들었다.
진료현장은 언제 붐볐냐는듯 한산했고, 하루 1천명 가까이 병원을 찾던 환자들은
지난주부터 급감해 이날은 환자 구경조차 어렵다는게 의료원측의 설명.
김 지사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환자가 많을거라 우려했는데 천만다행이다”며
“오늘은 정말 허탕쳐서 좋은 날인 것 같다. 오늘같은 허탕이면 매일 허탕쳐도 원이
없겠다”고 밝게 웃었다.
김 지사는 경미한 기침으로 병원을 찾은 여중생, 그리고 이미 병실에 입원해 있는
남학생 한 명을 격려하며 쾌유를 바랐을 뿐 텅 빈 진료실과 대기실만 둘러봤다.
이밖에 김 지사는 도립병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도립병원은 낙후됐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시민들에게 더욱 세련된 시설, 의료기술, 서비스를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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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경기도-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체결식 및 선정식
일시 : 11월 17일
장소 : 수원시 라마다호텔
참석 : UT관계자 등 100명
오늘 UT IC스퀘어연구소와 훌륭한 계약식을 갖게 됨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저더 외국과의 업무관계 속에 일을 해보지만 UT와 같이 큰 신뢰와 믿음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도와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한국에 오셔서 매우 불편한데도 머물면서 잘 가르쳐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
오늘 수출계약을 체결해 주시는 오토모티브사 등 여러 기업에도 감사 말씀 드린다. 여러 면에서 애써주신 포가리시 주한 미대사관 상무담당공사님 등 여러 참석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김원영 교수님이 맨 처음 소개시켜 주셨다.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 생각 못했고, 좋은 제안이기에 한번 해보자고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UT 관계자분들의 적극 도움이 있었고 멀고도 낯선 미국을 오가며 도와주셨다.
올해는 이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인증서를 받기 위해 경쟁하셨다. 가능하다면 이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발전시켜 한미 양국의 우애와 협력이 강화되길 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