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삼, 공동브랜드 선포하며 새 출발
- 공동 마케팅 추진을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와 경기인삼 산업 발전 위해 4개 인삼조합(개성, 김포파주, 경기동부, 안성) 한데 뭉쳐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경기고려인삼』 선포식을 11월 21일 오후 2시 COEX A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사업의 출발을 알린다. 또한 행사 기간 중(11.19~22)에는 통합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경기인삼을 2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경기인삼브랜드 공동마케팅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관내 4개 인삼농협(개성,김포파주,경기동부,안성)이 그동안 개별 마케팅에서 연합마케팅으로 전환, 고품질 안전 인삼생산과 통합브랜드 홍보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삼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물로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수출 상품으로 최근 세계시장에서 인삼 효능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중국·미국·캐나다 등에서도 그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삼은 빈혈, 저혈압, 심장쇠약은 물론 피로회복과 체력을 증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항암 면역 및 혈당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인삼은 폐결핵, 천식, 치매, 위장병, 피부병 등 여러 부문에 영향이 있는 보고가 있다
사포닌의 종류에서 고려인삼이 34종, 미국삼 13종, 전칠삼 15종이 현재 까지 분리 검색되어 고려인삼은 다른 인삼종에 비해 2배 이상의 많은 종류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고려인삼이 다른 나라 삼보다 확실하게 좋은 이유는 한국이 인삼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과 기후가 우수하기 때문이다. 고려인삼이 많이 재배되는 경작지의 위도는 북위 36°~ 38°로서 타국삼의 생육기간(120-130일)보다 길어(180일) 인삼의 발육을 충분하게 해주기 때문에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경기도와 인삼연합사업단은 2010년 70억원, 2015년 200억원의 판매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6년근 경기인삼의 차별화 전략과 안전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통합브랜드가 명품 인삼인 고유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이진찬 농정국장은 “경기인삼 활성화 광역클러스터 사업 및 경기인삼 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 등 중장기적으로 추진하여 경기도의 인삼농업이 세계 속의 브랜드로 대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농산유통과 농업생산지원팀 031)249-4454]
붙임 : 경기인삼 공동브랜드 선포식 추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