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화과자, 한·일 명장이 만났다
한국과 일본의 떡 명장이 G푸드쇼에서 만난다.
자국에서 떡에 관한한 명장의 지위에 오르며 그 권위를 쌓아올린 이 두 사람의 만남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비롯해 양국 떡 관련 협회와 종사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의 야마다 화과자 장인은 나카타현 출신으로 63세이며 일본과자계의 저명한 기술지도자이다. 2000년 4월 TV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일본과자장인 TV챔피온에서 우승하여 그랜드 챔피온 왕좌에 올라 일본 열도에서 화제가 되었다. 현재 요코하마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일본과자협회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전국 떡명장 선발대회로 명장에 우뚝 섰던 한국의 박경애 명장은 떡을 제대로 배우고 또 쉽게 가르치기 위해 떡의 가장 기본인 백설기와 가래떡을 다섯 번 씩 배웠다고 한다. 담다헌이라는 체험 교육관을 지어 전통음식 문화, 유기농 생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국에서 떡에 관한한 최고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두 명장. 각자 후배 양성에 힘쓰면서도 하루도 떡을 빚지 않은 날이 없는 두 명장의 대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G푸드쇼 특설무대에서 11월 20일 오후2시에 진행됐다. [자료문의 농산유통과 브랜드마케팅팀 031)249-4440]
박경애 떡명장
-서울 푸드엔테이블웨어 박람회 금상 / -서울 세계관광음식 박람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기도 전국 떡명장 선발대회 대상
야마다 화과자 장인
-전국 일본과자기능대회 금상 / -일본과자진흥회 최우수상 / -일본과자장인 그랜드 챔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