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 경기고려인삼공동브랜드 선포식
일시 : 11월21일 오후2시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참석 : 김영호 경기농업기술원장, 개성인삼농협조합장,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경기동부인삼조합장,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등 농업인, 관람객 200여명
도지사 인사말
저는 도지사가 되면서 인삼문제를 제기했다. 경기인삼이 가장 좋은 인삼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데 소비자들이 볼 때 헤깔리는 점이 많아서 그랬다.
경기도 인삼은 고려인삼, 개성인삼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북한에도 인삼이 있다. 그러나 우리 인삼처럼 많이 재배되면서 훌륭한 재배와 가공면에서 앞서 있는 곳이 없다.
세계적으로 우리가 인삼 종주국으로 여러 가지로 잘 재배해서 잘 가공하고, 브랜드도 잘 만들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 경기도의 이번 경기고려인삼공동브랜드선포식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 경기농헙부본부장님도 오셨다. 통합작업을 해주셨다.
인삼재배는 모두 농협으로 인삼조합으로 통합돼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개성인삼농협조합장님 오셨는데 올라오시라. 김포파주조합장님, 경기동부조합장님, 안성농협조합장님 다 올라오시라.
이 네 조합으로 나뉘어져있었다. 여러 이해 때문에 통합이 잘 안됐는데 이번에 통합을 해서 경기도 전역에서 재배되는 인삼은 통합브랜드로 출시하게 됐다.
방금 보셨겠지만 경기도 인삼이 육년근 인삼을 생산할 수 있는 기후, 토양, 재배기술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적합하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인삼을 가장 많이 생산한다.
그런데 브랜드 발달이 안 돼서 소비자들이 잘 모른다. 경기도에서 모든 과학기술적 뒷받침과 각 대학에서 뒷받침을 확실히 해서 여러 가지로 믿고 찾을 수 있는 경기고려인삼, 천하제일의 경기고려인삼으로 만들고자 한다.
인삼재배에는 농약을 너무 쳐선 안 된다. 토양에도 여러 비료 성분 등이 잘못 들어가면 안 좋다. 농약, 비료, 재배과정, 제조과정, 가공과정에서 가장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비싼 인삼의 가치에 걸맞는 믿고 안전하고 깨끗하게 위생적이면서 사포닌이 충분히 함유되는 인삼을 우리 경기도에서 공동으로 뒷받침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통합을 하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고려인삼이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믿고 안심하게, 비싸지만 제대로 된 인삼을 드실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경기고려인삼을 훌륭한 인삼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만들겠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