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가구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가구관련 산ㆍ학ㆍ연ㆍ관의 네트워크 협력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는 가구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를 주축으로 11월 24일 국내 선진가구기업의 현장을 방문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가구업체 종사자 80여명과 가구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가구전공 대학생 40여명이 초청돼 안성에 위치한 ㈜퍼시스(대표 이종태)와 평택에 위치한 ㈜시디즈(대표 김상현) 공장을 둘러보고 선진가구기업의 현황과 가구제작 현장을 탐방했다.
또한 도 가구산업의 현황에 대한 세미나도 현장에서 개최해 경기도 가구산업의 발전을 고민해 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11월 17일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에서 경기도 제2청에서 주관하는 09년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사업 참여기업 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및 센터 가구산업담당자들과 ㈜파랑새교구의 김태길 대표이사 등 지원사업 참여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각 기업의 성과발표 및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사업을 통해 2억5천의 예산으로 총 16개 도내 가구기업의 생산, 마케팅, 지적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하여 2010년에는 약 120억원의 매출향상과 55명의 신규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년차를 맞이한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사업에 도내 가구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의 더욱 발전시켜 도내 가구기업지원에 중심적인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선진가구기업 현장방문 1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년 초에는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자료문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북부지소 031)837-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