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러닝", 공직사회의 새 학습 문화 트랜드로
- 경기도인재개발원,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유정인)]가 올해 도입한 ‘e-러닝’ 학습시스템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학습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경기도가 올해 31개 시군이 함께 “경기사이버아카데미”(http://edu.gg.go.kr)를 구축, 지난 4월부터 시작한 ‘e-러닝’이 운영 6개월 만에 54,000명이 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사이버학습이 이같이 공무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타 교육기관에 비해 매우 풍부한 학습 콘텐츠와 학습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시너지 효과가 “e-러닝을 통한 상시학습 새 문화” 창조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외국어, 정보화, 리더십, 교양 등 10여개의 학습분야에 약 500여 과목의 학습과정 콘텐츠를 확보하고, 동영상 강좌와 음성(MP3)강의 등 단편 1,400여편의 보충 학습콘텐츠을 구비해 제공하는 한편, 편리한 학습을 위해 언제든지 365일 신청이 가능하고 즉시 학습할 수 있도록 등록시스템을 간소화해 민간기업보다 앞선 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한 사이버학습을 통해 집합교육에서도 도와 시군의 교육업무 행정처리 일손을 크게 덜어 주었고, 각 시군에서 별도로 추진하던 사이버교육 관련 업무를 도가 일괄 처리함으로써 행정효율을 증대시키는 한편, 학습비용에서도 약 4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 사이버학습 계약-심사-운영 등 64건 행정절차 절감효과 거둬
시군별 사례를 보면 수원시와 여주군에서는 공무원 정원 대비 200%가 넘게 사이버학습을 수강하고 있으며, 연천군에서는 교육컨설팅에 따라 직급별 리더십을 필수과정으로 학습하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민에게도 무료 e-러닝 서비스를 실시해 지금까지 약 1만여명의 도민이 사이버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집합교육에서 핵심가치, 리더십 등 혁신적인 변화를 성공시켰고, 또 사이버학습을 크게 활성화함으로써 지난 11월 2일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9년 인재개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료문의 : 인재개발원 e-러닝센터 031-290-2330(lyh98@g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