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아름다움, 미국 대학에서 화제
- 경기도 매력적 디자인 공간 담은 화보집, 미국 대학에 기증
경기도의 매력적인 디자인 공간 50 곳을 모은 화보집 <우리가 찾아낸 경기 디자인 공간 50>이 미국 대학에 기증 된 후 인기를 모으면서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가 찾아낸 경기 디자인 공간 50>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가 지난해 9월 경기도의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등 아름다운 디자인을 지닌 건축물을 엄선 해 실은 화보집으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최근 이 화보집을 미국 UCLA, USC 등 주요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번 화보집 기증은 미국 내 한국 알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부모세대의 조국 대한민국을 잘 모르는 미국 한인 2세들과 타 커뮤니티에 한국 건축물의 아름다움 전하기 위한 시도이다. 화보집은 한국어와 영어로 편집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화보집의 다양한 건축물들은 디자인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갖춘 관광자원으로, 이번 기증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 경기도의 관광지를 홍보하는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책을 발간한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 땅에도 세계적 수준의 매력적인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미국에 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관광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기증의 의미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LA지역 주요 대학뿐만 아니라 동부의 명문대학 도서관 등에도 화보집을 기증·배부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경기관광공사 경영혁신팀 031)259-6907]
붙임 : 50선 사진(일부 발췌)